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사)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일시  2024년 11월 5일(화) 오전 10시
장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

(10시 25분 감사개시)

○위원장 장태용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4년도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송창훈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감사입니다.  잘못된 행정을 시정 요구하고 올바른 정책 방향과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자료 제출 및 증인 등에 관한 처벌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자료를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와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거짓 증언을 할 경우에는 고발 조치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수감기관의 선서를 받겠습니다.  송창훈 자원봉사센터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시고 그 외 관계직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도 11월 5일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위원장 장태용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감사대상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겠습니다.
  자원봉사센터장은 나오셔서 간부 소개 후 주요 사항만을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존경하는 제11대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님, 최유희ㆍ박수빈 부위원장님 그리고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입니다.
  오늘 2024년도 행정감사에 앞서서 금년도 업무추진 실적을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지적사항과 고견을 겸허히 숙고하여 우리나라 자원봉사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업무 발전에 소중한 기회로 삼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미혜 경영기획부장입니다.
  한태석 사업총괄부장입니다.
  박승배 공익활동지원센터장입니다.
  그럼 미리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하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주요 업무추진 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페이지 우리나라 자원봉사 현황입니다.
  우선 전국 단위의 자원봉사센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전국에 자원봉사센터는 총 246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설치근거 법령은 2005년도에 제정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입니다.  행정부 산하 중앙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서울센터를 포함한 17개의 광역센터, 마지막으로 228개의 기초센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페이지 서울지역 자원봉사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5개의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중에서 민영이 11개 구, 직영이 14개 구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지역 수요처는 약 5,700여 개로 서울시의 자원봉사센터 캠프는 주민센터 등에 총 412개의 캠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3페이지 자원봉사센터의 일반현황은 생략하고, 4페이지 예산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올해 센터의 예산은 78억 7,800만 원입니다.
  내역을 살펴보면 출연금 56억 8,000만 원, 잉여금 1억 800만 원, 보조금 3억 5,000만 원 그리고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수탁사업비 17억 4,000만 원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5페이지입니다.
  마번, 센터 전략체계도는 자료로 대체하겠습니다.
  이어서 주요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13페이지입니다.
  우선 1번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이웃 화합 프로젝트입니다.
  이웃 간에 서로 배려하고 돕는 문화를 정착시켜서 이웃 간의 갈등을 줄이고 정다운 이웃관계를 복원하는 장기 기획봉사 프로젝트입니다.
  10월 10일 현재 3개 자치구에 24개 공동주택단지에서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사업은 이웃 화합과 갈등조정 전문교육을 이수한 지역리더 봉사자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DB손해보험, 한국영화배우협회 등 다양한 기업 그리고 단체들과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5페이지 청년과 약자가 함께하는 서울동행입니다.
  서울동행의 핵심 사업은 두 가지 형태입니다.  첫째는 학습ㆍ진로인성 멘토링 사업으로 10월 10일 기준 대학생 봉사자 3,583명이 봉사를 하고 있으며, 두 번째는 대학생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 직접 기획하고 15개 기업들과 협력해서 봉사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121개 팀 1,906명이 참여했습니다.
  다음은 17페이지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내곁에 자원봉사입니다.
  현재 25개 자치구에 306개 캠프가 참여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립가구 5,791명에 대해서 2,963명의 캠프 소속 봉사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9페이지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바로봉사단 운영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현재 85개 기관 1,011명으로 봉사단이 구성되고 있으며, 여름철 수해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점검, 모의훈련과 같은 재난 예방 활동도 같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혁신적 민관협력 구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3페이지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봉사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서 현재는 총 20건 1만 573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5페이지 자원봉사사업 재원 다각화입니다.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적극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1억 690만 원의 기부금품을 확보하였고 지속적으로 기업과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7페이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 지원입니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3개 자치구와의 특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16개 자치구 197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봉사학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홍보, 교육, 연구조사로 구성되어 있는 자원봉사 가치 확산입니다.
  31페이지 대시민 자원봉사 홍보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자원봉사 뉴스레터 발간과 함께 다양한 온라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전년 대비 SNS 팔로워 수가 26% 증가했고 누리집 방문자 수도 37% 증가했습니다.
  다음은 33페이지 자원봉사 전문교육입니다.
  자원봉사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입문 과정과 전문 과정을 운영 중에 있고, 장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서울시민대학과 연계해서 자원봉사 시민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35페이지 자원봉사 연구조사입니다.
  센터 혁신을 위한 컨설팅 그리고 자원봉사와 연결된 외국 사례를 수집해서 분석하고 있습니다.
  39페이지 서울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과 56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양해해 주신다면 서면보고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주요 업무추진 실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사)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장태용  자원봉사센터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는 행정국 소관 출연기관입니다.  원활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허혜경 시민협력과장이 감사장에 배석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은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더 이상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15분 이내로 하고 미진한 부분은 추가질의 시간을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앞서 간담회에서 정해진 질의 순서에 따라 첫 번째 질의는 우리 존경하는 유정인 위원님께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정인 위원  송파 5지역의 유정인 위원입니다.
  저도 자료를 보니까 봉사활동 중에는 현장에 나가서 하는 오프라인 봉사활동도 있지만 또 온라인상으로 할 수 있는 봉사활동도 많이 있더라고요, 자료들을 보니까.
  얼마 전에 다른 자료를 보니까 부산에서는 2022년도부터 연구용역 등을 거쳐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앱을 개발해서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서 내년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에 있다고 보도가 나온 게 있습니다.
  자원봉사은행은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포인트로 환산해서 저축하고 필요할 때 이 포인트를 지급해서 다른 봉사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환 시스템으로 시민들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자원봉사 플랫폼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공기관 등이 봉사자를 모집하는 현행 방식은 봉사자와 수혜자가 정해져 있지만 자원봉사은행은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봉사에 참여하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봉사자이기도 하고 수혜자가 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요리나 언어 등의 배움 교환, 병원과 시장 동행 봉사활동, 노인ㆍ유아 돌봄 서비스 제공 등 개인 간 필요와 합의에 따른 다양한 봉사활동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봉사 영역이 확장되고 방식의 다양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일상적인 자원봉사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령인구와 1인 가구의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를 공공재원만으로 제공하기 힘든 상황에서 사회경제적 부담을 민간과 분담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또한 자원봉사은행에 적립한 포인트는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기부할 수도 있고, 부산시는 포인트를 지역기업 제품이나 공연 관람권 구매, 주차장 이용료 지급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부산시자원봉사은행은 봉사활동을 매개로 건강한 관계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고 봉사활동체계를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서울시도 오프라인상에 시간인증형의 획일적인 봉사활동에 국한하지 말고 온라인과 재능봉사 등 비정형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등 자원봉사 영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부탁드립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저희도 타임뱅크 같은 그런 형태의, 지금 유정인 위원님께서 제안하신 그런 것 검토를 옛날에 잠시 한 적이 있고요.  지금은 모아 시스템이라고 하는 온라인 앱으로 하고 있는데 나중에 앱 형태로 전환해서 말씀하신 그런 형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산 자원봉사센터에서 하는 블록체인과 같은 그런 형태의 것을 더 발전시키도록 더 검토하고 나중에 그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유정인 위원  지금 부산시에서는 자원봉사은행이라고 이렇게 명칭을 했는데 유사한 거를 서울시에서도 진행했었던 적이 있었나요?  이렇게 포인트로 환산을 해서…….
  담당 과장님이 답변해 보세요.
  이런 유사한 앱이라든지 이런 기능을 가진 봉사은행이라든지 이런 사업이 진행됐었던 적이 있었나요?
  발언대로 나와서 말씀하세요.
○사업총괄부장 한태석  사업총괄부장입니다.
  좀 전에 말씀드린 모아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온라인에서 폭넓게…….
유정인 위원  무슨 시스템이요?
○사업총괄부장 한태석  모아활동…….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지금은 모아 시스템.
○사업총괄부장 한태석  모아 플랫폼이라고 해서 그게 봉사자와 기업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그런 활동 프로그램인데 지금 진행되고 있고, 말씀 주신 그 내용은 저희들이 예전에 타임뱅크라고 해서 내가 활동한 시간을 적립해서 필요할 때 다른 봉사시간을 다시 도움 받는 그런 순환구조에 대한 논의는 있었고 시도를 해봤는데 수요매칭에 관한 것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부산에서 마침 블록체인을 도입했기 때문에 가서 벤치마킹하려고 수차례 물어보고 자료도 확보하는 그런 과정에 있고 그것이 실효성이 있다면, 저희들이 가서 확인한 바로는 참여하는 기관이 지금 한정돼 있기 때문에 효율성이 조금 의문이 든다고 말씀을 주셨지만 그것이 장래적으로 봤을 때는 효과가 이을 것으로 판단하고 저희들도 열심히 벤치마킹하든지 해서 조치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유정인 위원  자료를 보면 아직 진행된 게 아니고 올해 시험 운영을 했고 내년부터 현장에서 정식 운영할 예정에 있기 때문에 아직 효율적인 효과를 측정하기에 좀 섣부른 것 같고요.
  아까 말씀하신 타임뱅크라고 하는 건 시간 개념으로 진행되던 것 아닌가요?  몇 시간을 봉사했던 그 시간을 저축하고 그 시간을 나중에 자기가 받을 수 있는 그런 개념인 것 같고, 여기 포인트라고 한 거는 그 시간개념하고도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지금 타임뱅크라고 하신 건 한번 설명해 보세요, 타임뱅크에 대해서 한번 설명을 해보세요, 제가 조금 생소한 단어라서.
○사업총괄부장 한태석  저희들이 말씀드리는 타임뱅크에 대한 시간 적립과 그리고 부산에서 말씀하시는 포인트랑 거의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유정인 위원  정의는 같다고요?
○사업총괄부장 한태석  네, 개념이 같습니다.  왜냐하면 적립이 되어서 그 적립된 시간이든 포인트든 그것이 또 내가 도움을 받거나 남한테 기부를 하거나 하는 이런 행위로 귀결되기 때문에 저희들은 그것이 유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유정인 위원  유사하다?
○사업총괄부장 한태석  네.
유정인 위원  이 포인트라는 게 시간만 포인트가 되는 게 아닌 것 같은데, 이게 여기서는 굉장히 긍정적인 게 지역기업 제품이나 공연 관람권 구매, 주차장 이용료 지급 등 사용할 수 있는 방안도 지금 고려를 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하셨다고 하는 타임뱅크사업하고는 근본적인 것까지는 아니지만 유사하다고 하는 것까지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고 다른 사업인 것 같아요.
  일단은 어찌 됐든 제가 말씀드렸으니, 이 부분 또 현장 가서 보고 오셨다고 하니 벤치마킹이면 벤치마킹 아니면 우리 서울시의 자원봉사센터에 맞게 변화를 줘서라도 좋은 방향으로 맞춰서 우리가 취할 수 있다면 좋은 거니까 잘 한번 생각하셔서 이거 벤치마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인 위원  이것도 온라인 봉사활동의 일환이긴 한데요 제가 아이디어 차원에서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만 아까 말씀드렸지만 오프라인으로 꼭 현장에서 시간을 체크해서 인증을 하는 그런 것도 있지만 이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저도 등산을 즐깁니다만 등산을 갈 때 그냥 가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봉투를 하나 가지고 가서 산에 올라가고 내려오면서 쓰레기를 쭉 주워와서 내려왔을 때 쓰레기봉투로 인증해 줘서,  인증샷으로 봉사를 인정해 주는 이런 쪽으로도 활용해 보면 어떤가, 한강 둔치 같은 데 가서 쓰레기 수거를 쭉 하고 나서 인증샷 이런 것을 통해서 봉사시간을 인정해 주는 건 어떤가 하는 부분에서 연결되는 게 지금은 대입에 반영해 주는 것이 없어져 버렸기 때문에 고등학생들이 여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없어서 봉사자들이 많이 줄었다 이런 거는 여기 계신 분들 전문가들이시니까 다 아실 거고요.
  대학에 사회봉사 학점인정 과목이 부활했죠.  그래서 의무봉사시간 30시간으로 해서 1학점으로 인정되는 이런 부분들이 있다보니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돼서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생들도 그냥 운동하고 산책하고 하기보다는 아까 말씀드린 온라인상에, 그렇다고 해서 한두 명 운동하는데 거기를 자원봉사센터에서 따라가서 확인할 수는 없는 것이고 온라인상으로 그런 인증샷으로 포인트를 인정해 주는 그런 것도 한번 고려해 봐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한번 그런 것도…….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내용 굉장히 좋은 내용이고 그렇게 해야 된다고 해서 저희가 작년부터 금년 4월까지 개발한 모아 플랫폼이라는 게 바로 말씀하신 그런 사항입니다.
유정인 위원  현재 그러면 온라인상으로 인증샷 같은 거로도 인정되는 게 있나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증샷 GPS 다 돼서 말씀하신 그런 사항들을 개인 또는 단체 아니면 건수별로 전부 다 모아서 모아 프로그램을 통해서 모아진 그런 사항을 가지고 저희가 5,000건이 모이고 또 100건이 모이면 그걸 달성했다, 목표형이죠.  해서 거기에 따른 리워드를, 보상을 해주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유정인 위원  제가 말씀드린 거랑 조금 다르네요.  저는 개인적인 걸 이야기 한 거고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시켜서 자원봉사가 사회봉사 이런 식으로 해서 그런 것들이 학점까지는 아니라도 포인트로 인정이 되어서 그런 것들이 나중에 학점으로 이렇게 되는 그런 쪽으로…….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학점인정은 현재 동행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유정인 위원  나중에 저한테 한번 관련 부서에서 와서 그거 설명 좀 해 주십시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그건 보고드릴게요.
유정인 위원  제가 지금 소통이 안 되다 보니까 아직 그 부분에서 이해가 좀 그런 것 같은데, 결이 조금 다르긴 한 것 같은데 일단 나중에 설명을 한번 들어볼게요.  그것도 해주시고요.
  자원봉사활동도 새로운 사회 흐름에 대해서 능동적 대응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 도약의 새로운 계기로 비대면 온라인 자원봉사 활동들을 되새길 필요고 있고요.  장기적으로 대학생뿐만 아니라 민간들의 사회경력 인정 범위 확대를 통해서 자원봉사자 공급 다변화를 고민해 봐야 될 시점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한테 오셔서 보고할 때 그 부분도 한번 고민하시는 지점이 있거나 계획하시는 지점이 있으면 같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인 위원  이상 마치고 이따가 다른 것 추가 질문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태용  유정인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센터장님, 우리 서울시 같은 경우는 서울시가 하면 다른 지자체의 표준이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 센터가 하시는 걸 다른 지자체들이 다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는 것을 유념하시고 좀 자원봉사활동을 해 주시고, 거꾸로 우리가 표준이 되겠지만 우리가 본받아야 될 것 같은 다른 지자체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발굴을 해서 한번 활용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태용  다음은 우리 존경하는 이숙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숙자 위원  서초 제2선거구 이숙자 위원입니다.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몇 가지 좀 질의하고 싶은데, 요즘 자원봉사 참여율이 꾸준히 하락세를 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거기에 대한 반등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원인과 결과를 분석해 보고 대안을 좀 찾아보는 방법을 한번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여기 행정사무감사 자료 391페이지 보니까 자원봉사 등록 인원과 활동 인원 현황이 정리되어 있어요.  자원봉사센터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원봉사 참여현황은 등록 인원 대비 활동 인원이 매우 하락 추세에 있어요.  실제 활동 인원 추이가 어떻게 되나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등록 대비 활동 인원수는 지금 2019년, 2020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고 2023년까지도 감소하고 금년도도 뭐 크게 늘어나진 않습니다.  이게 왜냐하면…….
이숙자 위원  이유는 뭐 어떤 코로나 이후에…….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코로나 때문에 그렇게 줄은 걸로 지금 분석은 하고 있습니다.
이숙자 위원  그럼 최근 5년간 자원봉사 등록 보니까 2020년에 13.1%, 코로나 이전인가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이숙자 위원  그때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2021년도 10.7%, 다음에 2022년도도 11.5% 오히려 조금 늘어났고, 2023년도에 12.1% 점차 조금씩 한 1포인트 정도씩 늘어나는 추세로 보이기는 하는데 올해 9월 말 기준이긴 하지만 9.4%, 그래서 12월까지 경과를 지켜보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은 되겠지만 등록 대비 활동 인원과 참여율이 비슷한 것은 새로운 자원봉사자 유입이 없어서 그런가요?  기존 자원봉사자들이 계속 자원봉사에 참석하고 있는 건 아닌지 좀 살펴봐야 된다고 보는데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제가 이제 여기 자원봉사센터에 1년 딱 반 됐습니다.  3년 임기 중에 절반인데 와서 보니까 제일 중요한 건 자원봉사로 활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어떤 매력적인 그런 것이 좀 없다 그런 것이 있고요.
  봉사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실제로 봉사하기까지 행동에 옮기는 율이 적다는 얘기인데요.  260만 명이 등록했다는 건 1365에 회원 가입을 해서 뭔가 찾아본 사람들이거든요.  그중에서 실제로 봉사활동을 한 사람은 거의 10% 정도 내외인데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는 상당히 적습니다.  사실 미국 같은 데나 유럽은 대충 50% 정도는 참여를 하는데…….
이숙자 위원  원래 미국 같은 데는 사실 학교에서도 자원봉사 점수가 학점에 굉장히 크게 기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한국 아이들이 해외 유학 갈 때도 우리가 자원봉사 점수 인센티브를 주는 게 커요.
  그런데 요즘은 아까도 우리 존경하는 유정인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그런 부분에서 좀 많이 미약하지 않나, 이제 팬데믹도 끝났으니까 다시 한번 더 학교 부분이라든지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봉사에 함께할 수 있는 기본적인 교육과제도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 부분도 한번 좀 확대해 보는 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그 10% 원인분석이 지금 말씀하신 것 이외에는 없나요?  다른 분석, 아까 우리 존경하는 유정인 위원님의 질의를 바탕으로 하면 온라인, 오프라인, 다른 어떤 블록체인부터 시작해서 자원봉사가 수시로 온오프라인에서 가장 접근성 강하게 할 수 있는 그런 부분, 재능기부도 자원봉사에 들어가는 걸로 하는 그런 부분까지 좀 확대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나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저희가 지금 그런 차원에서 준비한 게 사실은, 물론 당연히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인 어떤 분위기가 제일 중요하고, 두 번째는 말씀하신 대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율을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차원에서 홍보를 많이 하고 저희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홍보 자체도 사실은 그렇게 많이…….
이숙자 위원  너무 미약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가 지금 자치구별로 편차가 않아요.  민간위탁하는 것과 직접하는 그 차이도 좀 있는 것 같은데 그 부분을 좀 더 체크를 해 보셔야 될 것 같고, 지금 25개 자치구별 자원봉사 참여율이 중구 같은 경우에도 기준 30.1%의 참여율이 돼 있고요.  그런데 그게 가장 많이 높은 상황인 것 같은데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이숙자 위원  그리고 중랑구는 5.98%, 강북은 8.2%, 광진은 8.7%, 기타도 10% 대를 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자치구별 편차가 큰 이유는 뭐라고 분석이 되어 있는지.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물론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직영과, 구청에서 직접 경영하는 거하고 그다음에 민간위탁하고의 차이가 사실 있습니다.  전문성이라든가 업무의 연속성이라든가 그다음에 갖고 있는 애정이라든가 이런 거에 따라서 편차가 좀 있고요.  중구나 이런 쪽은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의 자원봉사가 활성화돼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숙자 위원  어쨌든 지금 상황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또 1인 가구가 증가해 있고,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두고 있잖아요.  그럼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더 많아졌을 거라고 예상이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대처를 하고 있는지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저희는 지금 아까 드렸다시피 모아라든가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손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들의 어떤 길을 열어주는 거하고, 그다음에 저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이웃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이웃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우리 시민들이 살고 있는 집을 근거로 해서 하기 때문에 거기에는 온 가족이 다 있습니다, 할머니부터 어린아이까지.  전부 이웃을 위한 봉사 그다음에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유도해서 그 봉사의 수를 사실 굉장히 높일 수 있다 저희는 그렇게 보고 지금 역점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숙자 위원  전체적인 거는 자치구에 등록돼 있는 것만 있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전체 등록 인원이 없는 걸로 돼 있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거는 저희로 등록하는 게 아니라 등록은 전부 자기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등록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숙자 위원  그러면 데이터베이스를 총집결해서 할 수 있는 건, 서울시 센터 자체에서는 총합, 뭐라고 해야 되나요?  규합하는 총센터가 필요한 것 같은데 그거는 전혀 시에서는 안 하고 있나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지금 1365 서울시에 있는 것은 저희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담당하고 있고요 전국은 전국자원봉사센터하고 그다음에 17개 광역센터가…….
이숙자 위원  그럼 어떤 데이터베이스가 총괄로 서울시자봉에서 다 가능하다는 거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 데이터베이스는 사실 행정안전부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숙자 위원  그러니까 국가가 갖고 있고 서울시는 그럼 데이터베이스가 전혀 구축이 안 되어 있나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이 1365시스템은 중앙…….
이숙자 위원  그럼 서울시도 사실은 가지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저희가 다른 시스템을 갖고 있기는 자원봉사 기본법이라든가 이런 거에 의해서 저촉이 되기 때문에…….
이숙자 위원  그 부분은 이제 노력을 하셔야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알겠습니다.
이숙자 위원  그리고 지금 감사자료 418페이지 보니까 최근 3년간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소외지역, 취약계층 대상 자원봉사 현황 통계 나와 있어요.  이 사업들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소외지역, 취약계층 대상 자원봉사활동 구분을 25개 자치구에 표준화하여 유형화한 것인지, 아니면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봉사활동 실적 자체를 서울자봉센터에 수합하여 정리한 것인지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이게 1365에 등록할 때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 그다음에 자원봉사를 한 기관에서 분류하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분류하는 시스템이 시스템에 가입되어 있는 것을 소팅해서 이렇게 자료가 나온 겁니다.
이숙자 위원  그럼 이걸 유형화해서 작성이 되는 건가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자동으로 나오게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숙자 위원  자봉센터가 제출한 봉사실적을 보면 계획 대비해서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2024년 올해도 무난히 계획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또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그런데 도시락이나 집수리,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도 조사가 이루어지는 자치구가 일부 있고 대부분의 자치구가 자봉센터의 만족도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있어요.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혹시 알고 계시나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제가 전체 25개 구 만족도 조사에 대해서 사실 정확하게는 알고 있지 않은데요.  아마 자원봉사센터의 인원이라든가 행정의 한계 때문에 안하고 있는 데도 있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숙자 위원  만족도 조사를 통해서 봉사가 필요한 영역을 좀 추가로 발굴을 하고 대상자들이 불편한 영역은 없는지 또 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이라든지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영역은 없는지 등등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이 필요하고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출이 있어야 이 부분이 원활하게 되지 않을까 보는데,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활동 참여도도 중요한데 자원봉사 대상자와 봉사자의 만족도 조사를 하게 되면 잘했던 점과 개선해야 될 점들을 찾아내는 노력들이 좀 필요하다고 보이는데 25개 자치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서울자봉센터의 역할이 좀 부재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만족도 조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좀 마련하든지 우리 서울자봉센터가 어떤 할 수 있는 큰 역할을 충분히 더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이 드나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이숙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자원봉사도 성과관리를 하는 차원에서 만족도 조사라든가 이런 관리를 해야 된다고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요.  말씀하신 것을 명심해서 지금 25개 자치구에서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자원봉사에 대한 성과관리를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숙자 위원  아마도 성과관리가 이루어지게 되면 굉장히 좀 더 활발한 자원봉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고 그 성과에 관한 여러 가지 인센티브라든지 이런 부분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조사 대상자를 배려할 수 있는, 그리고 또한 만족도 조사 실시에서 대상자와 봉사자로 나눌 수가 있는데 대상자에 대한 만족도 실시에는 그 대상자 자체를 배려할 수 있는 그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유념해서 검토해 주시기 바라요.  잘한 점은 극대화하고 개선할 점은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야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의 컨트롤 타워를 하는 우리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훨씬 더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고 더욱 만족도가 높은 그런 자원봉사센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여러 가지 참여율에 대한 제고를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최근 3년간 봉사활동 참여현황을 보니까 3회 이상 중복 참여 인원이 전체 참여 인원의 38% 정도 나타나고 있어요.  이는 전체 참여 인원의 3분의 1 정도가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나머지 인원은 자원봉사활동의 다른 부분에서 미미하다고 볼 수가 있어요.  아마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좀 더 시스템적으로 발굴이 되어야 되겠다고 생각이 들고요.
  올해 전체 참여 인원, 3회 이상 참여 인원 모두가 전년도에 비해서 이조차도 감소가 되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도 전국 광역시도 중에 서울시자봉센터가 하위권이에요.  그렇죠?  활동률 제고를 위해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되겠다고 생각이 들어요.  서울시가 9.4% 정도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노력해 주십시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알겠습니다.
이숙자 위원  그리고 시간이 다 되었으니까, 자원봉사센터 중심으로 서울시 참여율, 여러 가지 어떤 상위권에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는 센터장님께서 고민해본 방안이 있을까요?  간단하게 답변 좀 해 주십시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그런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동기부여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아 시스템을 좀 활용해서 동기를 많이 부여할 수 있는, 말씀하신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같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프로그램도 많이 발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숙자 위원  가장 오래 자봉센터에 참여했던 유형은 어떤 직군이나 어떤 유형이었나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아무래도 제일 높은 참여율은…….
이숙자 위원  쓰레기 줍기 뭐 이런 건가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아니죠, 지금 현재는 사실 제일 많이 참여한 것은 이웃 프로젝트가 제일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웃 간에 갈등…….
이숙자 위원  사회적 고립이라든지…….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런 거하고, 그다음에 인원 자체로 보면 한 3,000명 정도밖에 안 되지만 이웃을 돌보는 내곁에 자원봉사 같은 프로그램은 돌봄을 당하는 사람도 같이 봉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합치면 한 1만 2,000명,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그런 자원봉사도 굉장히 많이 활성화돼 있기 때문에 그 자체도 거의 인원수로 보면 한 5,000명 이상 참여한 거기 때문에 사실은 굉장히 많다…….
이숙자 위원  알겠습니다.  제 질의 시간이 다 돼서 나머지는 또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태용  이숙자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존경하는 서호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호연 위원  구로 1ㆍ2ㆍ5동, 신도림동 서호연 시의원입니다.
  자원봉사 중요하죠, 정말 중요합니다.
  저희들이 저번에 해외 비교시찰을 갔을 때 일본에 갔는데, 모르겠어요.  제 느낌은 그래요.  정말 체계적이다, 정말 행정이 체계적이다.  또 민간 참여자들도 체계적으로 한다 이걸 느꼈는데, 지금 자원봉사센터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정말 좀 더 잘했으면 좋지 않나 부족하지 않나 이런 느낌을 받는데, 우리 센터장님 만족합니까?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사실 동경도 그렇고 뉴욕도 그렇고 런던도 그렇고 암스테르담도 않고 파리도 그렇고 다 모든 자원봉사센터는 시에서 주관을 하고 그다음에 우리같이 자치구라고 있습니다.  런던 같으면 33개의 자치구인데, 저희는 자치구가 자원봉사센터를 별도로 하게 돼 있고 그다음에 서울시는 서울시 광역으로 묶여있는데 다른 지금 제가 말씀드린 그런 대도시들은 시 위주로 해서 자원봉사를 펼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에서 아까 우리 존경하는 이숙자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컨트롤 타워를 완전히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완벽하게 돼 있는데 저희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은 그렇게 안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은 그런 제한이 있지만, 물론 그것 때문에 어떤 업무에 소홀함이라든가 이런 게 있어서는 안 되지만 거기에 맞춰서 저희는 나름대로 그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울시 자원봉사를…….
서호연 위원  본 위원이 지금 지적하고 싶은 것을 우리 센터장님이 말씀하신 거에요.  지금 자원봉사센터와 자치구와의 관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자치구는 자치구청에서 자원봉사센터를 다 설립을 해서 거기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인원도 다 선정을 해서 사업도 거기서 다 선정을 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17개의 광역도시가 있는데 광역시는 자원봉사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다음에 교육을 하고 어떤 조사연구를 하고 이런 담당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각 자치구가 하는 사업을 저희가 선정을 한다든가 지원을 한다든가 할 수 있는 그런, 거기 있는 직원들을 어떻게 평가를 할 수 있는 그런 메커니즘이 없습니다.  그리고 물론 예산도 없고요.  그러니까 각 자치구에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하고 연결되어 있는 예산은 없고 저희가 교육시키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는 있지만 저희가 어떤 컨트롤 타워를 할 수 있는 그런 메커니즘은 안 되어 있는 거죠.  왜냐하면 예산과 사업권과 이런 게 없습니다.
서호연 위원  그러면 컨트롤할 수 있는 자치구와의 관계에서 개선할 점이, 뭐가 좀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러니까 제일 솔직히 말씀드리면 말씀하신 대로 정말 자원봉사가 굉장히 중요하고 정부에서 하는 행정이라든가 복지정책을 달성할 수 없거나 어려운 부분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메커니즘이고 다른 나라는 다 그렇게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할 수 있는 만큼의 예산이라든가 활동의 영역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인식과 실질적인 예산과 여러 가지가 뒷받침이 안 되기 때문에 아주 자원봉사를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런 것은 사실 안 되어 있죠.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이건 한계가 있는 겁니다.
서호연 위원  본 위원이 센터장님한테 부탁하고 싶은 건 뭐냐면 가장 기초적인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부분을 자치구하고 연계를 해서 자치구 관리를 잘하면서, 그다음에 서울시 광역에서 할 수 있는 한 단계 높은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아쉽지 않나 나는 이런 생각을 해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말씀 맞습니다.
서호연 위원  그래서 이제 자치구에 보니까 25개 구청 중에서, 자원봉사의 수요처별 현황을 봅니다.  보면 종로가 363개, 성북구가 114개 그다음에 은평구가 57개, 강서구가 1개입니다.  강서구가 1개예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수요처가요?
서호연 위원  네, 1개에 불과한데…….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건 잘못된…….
서호연 위원  맞습니까?  나는 자료 보고 하는 거니까.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났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센터장님께서 자원봉사의 수요처별 격차가 좀 적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복안이 있습니까?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수요처라는 건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기관을 얘기하는 건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강서구 하나는 저희가 공공기관도 있고 행정기관도 있고 민간기관도 있고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눠서 하는데 그중에 공공기관이 강서구에는 하나밖에 없고 그렇지만 수요처는 전체적으로 223개가 있습니다, 강서구에도.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수요처가 적지는 않고요.  수요처들은 대게 한 150개에서 300개 정도는 구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서호연 위원  그러니까 수요처를 굉장히 잘 활용해서 자원봉사를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제는 자원봉사도 평준화가 돼야겠다, 각 자치구마다.  그걸 평준화하는 데 좀 신경을 많이 써서, 물론 예산도 없다 권한도 없다 이렇게 하니까 내가 할 말을 못 하겠는데 자원봉사의 시스템이나 운영 그 자체에 문제가 많다는 걸 지적한 거예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러니까 수요처에서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해서 모집을 하는데 거기서 봉사를 하고 싶으나 봉사를 실질적으로 행동에 옮기는 율이 지금 적기 때문에 그런데요.
서호연 위원  다른 데는 많이 하는데 왜 그럼 적냐 이거지요, 그것은.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대상 기관 수입니다.
서호연 위원  그러니까 기관 수에서 수요처별로 해서 자원봉사하는 사람들 평준화를 만들어줘야겠다, 결론은 그렇게 해 주시고요.
  바로봉사단에 대해서 한번 좀 질의를 하겠습니다.
  바로봉사단이 왜 생겼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바로봉사단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저희가 자원봉사자들이 있지 않습니까?  주로 복구에 많이 투입이 되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고 나름대로 전문적인 봉사단들, 예를 들어서 보일러, 전기, 그다음에 치료 여러 가지 전문화된 봉사단들을 체계적으로 모집을 해서 효과적인 재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서 만든 봉사단입니다.
서호연 위원  바로봉사단이 지금 2년 됐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정확하게 얘기하면 3년째 돼 가고 있습니다.  2022년, 2023년…….
서호연 위원  그전에는 이 바로봉사단 비슷한 봉사단체가 자치구마다 없었어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전에는 바로봉사단이라고 하는 단체는 없었고요.
서호연 위원  비슷한, 그냥 일을 할 수 있는 비슷한 단체는 없었어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러니까 의용소방대라든가 이런 것들은 자치구에 있었지만 이렇게 민간인들을 모아서 봉사단이라고 하는 단체를 만든 것은 처음입니다.  그전에 25개 구에 자체적으로…….
서호연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재난이 있을 때는 적십자라는 단체가 가장 먼저 오셔서 봉사를 합니다.  봉사를 하고 그다음에 민간단체 봉사단들이 오셔서 봉사를 해 주고 각 구청의 재난안전팀에서 와서 봉사를 하고.  그런데 바로봉사단의 구조를 보면 구청하고 관계는 어떻게 돼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각 구청에도 지금 조례에 의해서 재난지원단이 다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보통 되어 있고 바로봉사단은 서울시 광역 차원에서 만든 거고요 각 구에서 예를 들어서 재난이 났을 때는 저희가 그 구로 다 투입이 되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서호연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질의하고 싶은 것은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에, 내가 자치구 두 군데 전화를 해봤어요.  바로봉사단을 팀장이라는 분이 몰라요.  “있어요?” 그래.  그걸 말로만 지금, 대부분 보면 형식적인 서류 형식적인 것이 너무 많이 풍겨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아니, 형식적인 건 아닙니다.
서호연 위원  그래서 나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저희가 지금 매년 훈련하고 있고요 모의훈련도 하고 있고 도상훈련도 하고 있고요.
서호연 위원  자치구에서요?  서울시에서 하고 있어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25개 자치구 다 불러서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88체육관에서 25개 자치구 다 와서 훈련했거든요.
서호연 위원  그래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에서 자치구하고 연계를 잘 시켜서 협업을 해서 해야 되겠다 그걸 말씀드린 거예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더 명심하겠습니다.
서호연 위원  내가 두 군데 구청에 전화를 해봤어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치구하고 재난대응 봉사하고의 관계를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서호연 위원  정말 제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정말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봉사하지 마시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건 아닙니다.
서호연 위원  정말 실질적으로, 우리 송창훈 센터장님 전력을 보면 아주 훌륭하신 분인데 한번 좀 실력을 발휘해서, 자원봉사가 선진국을 가름하는 하나의 잣대 아닙니까?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맞습니다.
서호연 위원  맞죠?  그건 동의하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럼요.
서호연 위원  한번 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세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서호연 위원  지금 이건 전부 다 읽어보면 정말 이론적인 이야기 좋아요, 다 좋습니다.  좋은데 정말 이걸 가슴에 와닿게 체계적으로, 체계적으로 그것이 한번에 끝나는 게 아니고 연속적으로 계속 자원봉사가 일어날 수 있게, 하나의 예를 들어서 자치구에서 보면 정말 그 구청장이 자원봉사에 대해서 특화사업을 해서 하는 데가 있어요.  혹시 체크해 봤어요?  어느 구는 자원봉사를 참 너무 잘한다 이런 거 체크해 봤어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저희가 25개 자치구에서 하는 사업의 내용들을 다 파악하고 있고요.
서호연 위원  얘기해 보세요, 한번.  어디가 특화 잘 하는지…….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특화사업들이 지금 많이 있습니다.
서호연 위원  잘하고 있는 데, 자랑하고 싶은 자치구?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잘하는 데요?  다 열심히 잘…….
서호연 위원  센터장이 말 못 하면 내가 얘기할게요.
  구로에 보면 깔끔이봉사단이라고 있어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알고 있습니다.
서호연 위원  신문에도 나고 언론에 나왔어요.  깔끔이봉사단이 어떻게 조직이 되고 어떻게 봉사를 하고 어떻게 활동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분석을 해서 각 자치구에 알려주고 이렇게,  그걸 본 위원이 지금 말씀드린 거예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명심하겠습니다.
  저희도 25개 자치구 센터장 회의를 작년에는 거의 두 달에 한 번씩 했고요.  그러면서 모범 사례 서로 공유하는 그런 이벤트도 많이 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같이 25개 자치구 센터장들하고 저하고 서로 단체 톡 돼 있어서 서로 공유…….
서호연 위원  내년도 감사 때는 명심하겠다는 말씀 하지 마시고 했습니다, 이렇게 실천을 했습니다 이런 답을 좀 주세요.  센터장님 아셨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잘 알겠습니다.
서호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태용  서호연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박강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강산 위원  박강산 위원입니다.
  센터장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번 9월에 성동구에서 서울청년기획봉사단 성과공유회 자리에 존경하는 장태용 위원장님이랑 같이 가서 정말 뜻깊은 현장을 보게 되었고 찾아보니까 굉장히 또 좋은 사례들이 있더라고요.
  언론 보도, 작년에 표창 받으신 단체로서 연봉인상이라는 단체가 있네요.  연마다 자원봉사를 늘린다 해서 연봉인상이고 MZ세대 봉사단이었고 1,315명 누적 봉사자 됐고 42% 재참여율도 있었고, 저는 이 재참여율이 되게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러니까 올해 처음 열린 청년기획봉사가 내년도 후년도 계속 이렇게 잘 될 수 있도록 계속 각별히 좀 살펴주시고요.  말 그대로 서울의 사례가 대한민국의 표준이잖아요.  청년들의 자원봉사 계속 좀 잘 살펴봐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행감 앞두고 저희 서울시의회에 183건의 시민제보가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 행정자치위원회는 11건의 시민제보가 배정되었는데요.  그 가운데서 하나를 얘기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시의원들이 시민의 대표고 그런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게 맞는 것 같아서요.
  저희 감사자료 427쪽입니다.  표창 관련해서 좀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표창 내역을 보면 2021년도에 94명 그리고 2022년도에 101명, 2023년도에 102명 이렇게 표창 수여가 됐네요.  그리고 2024년도는 지금 9월 30일 기준으로 심의 중이라고 자료에는 나와 있는데 올해도 전년도와 비슷한 수치로 수여가 될 예정인가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금년도는 지금 현재 예정은 95명…….
박강산 위원  95명 돼 있고요?  어떻게든 100명 전후의 수치인 것 같은데 이 수치를 이렇게 4년 동안 유지하는 근거나 뭐 그런 게 있나요?
  이게 지금 자원봉사에 이렇게 참여하시는 분들 홈페이지상 보면 220만 명 가까이 되는데 이렇게 100명 전후로 표창 수여하는 기준이나 어떤 근거나 이런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기본적으로 저희가 서울시하고 처음에 출발할 때 그래도 이게 매년 시상하는 거니까 그 연도에 봉사 시간이 한 200시간 정도 되는 자원봉사자분들, 그다음에 25개 자치구, 단체 이런 것을 산출하다 보니까 약 한 100명 내외가 돼서 매년 전통적으로 그 정도 수에서 추천하고 그 추천받은 사람 중에 약간 자격이 없다 하는 사람 빼는 정도…….
박강산 위원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해서 산출하니까 그 숫자가 적당하다고 판단을 내리신 것 같네요.
  저는 이게 수가 적다 많다 이 얘기를 하기보다는 지금 220만 명의 참여자가 있는 건데 적은 건가 하는 생각이 얼핏 들어서 그 기준이 궁금해서 좀 여쭤봤습니다.
  아까 그런데 종합적으로 결론 내렸다고 하지만 좀 더 세밀하게 그런 기준을 한번 나중에 자료로 주세요, 자료를 주시고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위원님 말씀하신 의도 제가 잘 알겠습니다.
박강산 위원  그리고 여기 바로 밑에 선발 절차를 보니까 추천 과정이 일단 일반시민 개인ㆍ단체로 봤을 때 첫 단계는 기관이나 자치구에서 자체공적심의를 하고 그다음에 센터로 넘어오네요.  검토와 심의 단계가 있는데 그 바로 뒤 429페이지를 보면 공적심의회 개최한 실적이 나와 있습니다.
  지금 2021년도에서 2024년도까지 보면 보통 9월, 8월, 8월 말, 9월까지 이렇게 돼서 2시간 당일회의고 위원장 1명 그리고 내부위원 외부위원 합쳐서 총 5명 정도가 이렇게 심의를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충분한 시간과 인원으로 2시간 동안 이렇게 다 심의가 이루어진다고 보세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일단 자치구에서 추천을 거기서 나름대로 공적인 심사를 하고 저희한테 넘어왔기 때문에…….
박강산 위원  1차를 좀 많이 신뢰를 하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각 자치구별로 추천을 저희한테까지 올라오는 단계에서는 자치구의 감사실에서 다 감사를 하고 올라오는 그런…….
박강산 위원  상대적으로 봐서 좀 형식적인 단계라고 제가 이해를 해도 될까요?  지금 이 단계에서 센터 다음 시민협력과 있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지금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보이기는 하거든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단계에서 심의하는 프로세스가 너무 짧다…….
박강산 위원  네, 약간 그런 느낌이 들어서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렇기 때문에 형식적인 것 아니냐 하는 지적을 저도 들었습니다, 옛날에도 보면.
박강산 위원  전에 지적이 있었나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또 그리고 추천하는 사람들도 정말 그렇게 공정하고 투명하고…….
박강산 위원  왜냐하면 1단계에서 이렇게 추천이 올라올 때 풀뿌리 지역 봉사활동을 하시면서 정말 훌륭한 분들 올라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역의 유지라든지,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토호라든지 이런 오피니언 리더로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추천받아서 올라오는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여쭤보는 거고요.
  그러면 이게 저희가 그동안 100명 안팎으로 최종 이렇게 선정이 됐는데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올 때 그 수치는 어떻게 돼요?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올 때 탈락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지금 말씀해 주시는 분이 답변대로 나와서 좀 해 주시겠어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잘 아니까…….
박강산 위원  답변대로 나와주시겠어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우리 담당 부장이…….
박강산 위원  네, 부장님.
  (장태용 위원장, 박수빈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박수빈  부장님, 이쪽으로…….
○사업총괄부장 한태석  사업총괄부장입니다.
박강산 위원  부장님, 아까 센터장님한테 질문한 내용 다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단계에서 2단계 센터에서 이렇게 검토하고 심의하는 단계에 몇 명 정도 올라오고 이게 떨어진다는 표현이 그렇지만 좀 그렇게 되나요, 그동안 대략적으로?
○사업총괄부장 한태석  평균적으로 말씀 올릴 수는 없겠지만 올해 예를 들어보면 올해는 백열일곱 분이 올라왔었고, 제 기억으로 그렇습니다.  올라왔었고 그것을 저희 서울시센터에서 검토하는 것은 저희들이 제시한 기준 요건이 있습니다.  200시간을 초과했는지 혹은 내용이 확실한지 이런 것들을 검토하게 되어 있는데 그것을 검토해서 이상이 없으면 저희들은 그것을 다시 또 서울시로 넘기게 되고, 최종적으로 95명이 된 이유는 서울시에서 다시 재조사를 했을 때 최근 2년 이내에 같은 훈격의 표창자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탈락…….
박강산 위원  중복되는 경우가…….
○사업총괄부장 한태석  그렇습니다.
박강산 위원  어떤 정성평가나 이런 거에서 센터 차원에서 탈락시킨다기보다 중복적인 이런 사례도 있다는 것이죠?
○사업총괄부장 한태석  그렇습니다.
박강산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든 올해 최종 선발은 95명이라고 아까 센터장님께서 말씀 주셨는데 이렇게 1단계에서 2단계 넘어왔을 때 117명이라고 하면 22명 가까이 이렇게 자격이 미달이 된 거잖아요.  이건 적지 않은 수치라고 보입니다.  중복 말고도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사업총괄부장 한태석  저희들이 분명 200시간 이상 초과하신 분에 한해서 한다고 했지만 실제로 제출하신 상황에 보면 200시간이 조금 부족하거나 그 시간 증빙이 약하거나 이런 상황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박강산 위원  알겠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십시오.
  저는 이 공적심의회라는 게 뭐랄까, 좀 더 밀도 있게 진행되어야 될 것 같아서 그래요.  지금 자원봉사라는 게 보통 시간을 기준으로 해서 정량적인 게 가장 중요한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정성적인 요소도 중요하다고 보이거든요.  같은 페이지의 특별분야 같은 경우에는 시민 주도성, 혁신성, 협력성, 사회변화, 확산성 이런 기준들이 있는데 이런 기준들까지 포함했을 때 단 하루에 딱 2시간으로서 정말 100명이 넘는 수치가 이렇게 평가가 될까하는 의문이 있어서요 2021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지금 공적심의회를 개최한 그 회의 자료를 좀 한번 받아보고 싶습니다.  자료 제출해 주시고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알겠습니다.
박강산 위원  그리고 시민 제보가 좀 있었는데 아까도 존경하는 많은 위원님들께서 자치구와의 관계설정도 많이 말씀 주셨는데요.  제보가 이렇습니다.  은평구같은 경우에는 1,00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에게 봉사왕을 주고 연간 500시간 이상은 금장 그리고 연간 300시간 이상은 은장, 연간 100시간 이상은 동장을 수여한다고 해요.  그리고 광진구 같은 경우에는 연간 300, 400, 700시간을 기준으로 실적 우수자를 포창한다고 하고 구로구는 누적시간을 기준으로 봉사왕 5,000시간, 금장 3,000시간, 은장은 2,000시간, 동장은 1,000시간 이렇게 수여한다고 합니다.  이게 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랑 자치구 봉사센터가 상하기관도 아니고 그렇긴 하지만, 그런데 아까 센터장님 말씀하시기로 뭐 두 달에 한번 장끼리 회의를 한다거나 카톡도 하신다고 하는데 그래도 어떤 기준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맞습니다.
박강산 위원  은평구와 구로구 단순히 비교했을 때 한 자치구는 100시간만 넘어도 동장을 받는 건데 다른 자치구는 1,000시간을 받는 거면 같은 서울시민의 입장에서는 이게 뭔가 괴리감도 들고, 아무리 자치구만의 특색 있는 기준을 존중한다고 해도 너무 차이고 큰 것 같습니다.  이거 시정이 될 부분일 것 같고, 또 이런 내용도 전해 주셨어요.
  구로같은 경우에는 직장인들이 주말을 이용해서 8시간씩 3년 봉사를 그렇게 해야 1,000시간이 넘는 건데 이거는 되게 직장인 봉사자를 어떻게 보면 생각하지 않은 기준이라고 하고 반면에 은평구는 100시간을 채우고 동장이 수여되니까 직장인의 상황을 고려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어떤 이런 표준 된 안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주셨어요.  이런 진단에 동의를 하실까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100% 동의합니다.  지금 자치구별로 말씀하신 그런 사항이 정말 말 그대로 중구난방입니다.
박강산 위원  그런데 왜 이렇게 중구난방이 되는 어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이게 각자 나름대로 자치구별로 정하고 자치구에서 그 사람들에 대한 인정을 조례로 정함에 있어서 서로 비교를 안 하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그걸 중재하려고 하는 노력이 사실은 없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박강산 위원  그런 노력이 앞으로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그거 지금 하고 있습니다.
박강산 위원  그래서 저는 개인적인 얘기를 잠깐 드리면 대학을 막 졸업하고 바로 의정활동을 하게 됐는데 제가 그전에 서울시장 표창이랑 서울시의회 의장표창을 받은 적이 있어요.  이게 어떻게 보면 그 당시의 저로서는 많은 청년들이 이렇게 레주메(resume) 한 줄 한 줄 쌓여가는 과정에서 정말 자연스럽게 다양한 활동하고 하니까 이렇게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돌이켜서 생각해 보니까 굉장히 큰 영예였더라고요.  제가 이 소속으로 광역의원으로 공천을 받는 서류심사라든지 이럴 때도 큰 반영이 되었다는 걸 좀 뒤늦게 알았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표창이라는 것이 정말로 어떻게 보면 위상도 높아야 되고 가치가 유지가 되기 위해서는 진짜 형평성이 있고 공정할 수 있는 그런 기준이 바로 서야 된다고 봐요.  이제 자치구 센터와 소통이 유기적이라고 하시니까 너무 극단적으로 차이 나는 이 기준을 한번 좁히는 그런 안을 권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잘 알겠습니다.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포상이라든가 이런 것이 더 정의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박강산 위원  이게 뭐 어떤 자치구의 자율성을 제가 침해하고 이런다기보다는요 서울시민의 눈높이에서 잘 맞춰질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그거는 통일돼야 됩니다.  지금 하고 있습니다, 통일.
박강산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박수빈  박강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유희 위원  용산 2지역 시의원 최유희입니다.
  자원봉사센터만큼 잘 해주시면 저희도 감사하는 데 굉장히 편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만큼 또 열심히 잘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적은 예산에 소규모 인원, 다양한 정책마련 이런 것 때문에 함께 뒷받침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역에 가시면 지역자원봉사 캠프가 있잖아요?  그 자원봉사 캠프 같은 경우에는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자원봉사가 활성화가 돼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각 동 단위에서 내곁에 자원봉사라는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이거는 사회적인 소외문제가 있거나 또는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하려면 이 자원봉사 캠프의 역량 있는 활동가들하고 양성 과정에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이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가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는데, 제출하신 자료를 보니까 이 캠프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현황 및 이수율이 있어요.  2021년부터 2022, 2023, 2024년까지 그 참가의 횟수는 비등비등한데 참가 인원이 계속 줄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2021년에 475명이던 참가 인원이 2024년에는 267명 정도까지 크게 줄어들었던 상황이 됐어요.  이렇게 감소하게 된 배경이나 이런 이유가 있을까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말씀하신 대로 내곁에 자원봉사캠프의 활동가들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 교육에 대한 프로그램은 저희가 5시간짜리로 개발을 해서 보급을 했는데요.  지금 이 숫자는 사실 원칙적으로는 자원봉사 캠프의 양성가 교육은 자치구에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커리큘럼은 저희가 개발했지만 거기서 하는데 대신에 자치구에서 교육을 하다가 교육 인원이 적은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치구에서 4명, 3명밖에 없는데 교육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서 저희가 1년에 4차례에 걸쳐서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5개 자치구를 다 통합해서.  거기에 참여한 인원이고요.  실제로 교육을 받은 인원은 자치구 인원을 여기서 뺀 상황이기 때문에 줄어들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고요.
최유희 위원  우리가 절망적으로 생각해볼 건 아니다 이 말씀이신 거예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지금 양성가라든가 이 교육은 전원이 다 받고 있고요.  그 교육을 안 받은 사람을 예비 양성가라고 하는데 그 예비 양성가도 그 연도가 끝나기 전에 다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그 활동가들이 교육은 꼭 받아야 된다는 컨센선스가 있기 때문에 누구나가 다 받고는 있습니다.
최유희 위원  그런데 제 질문은 신규활동가 수를 말하거든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신규 활동가도 다 전원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와 있는 숫자가 2021년이나 2022년에는 숫자가 좀 많죠.  양성가는 384명, 317명인데 이때는 온라인 교육으로 코로나 시기이기 때문에…….
최유희 위원  그건 여기 카운트가 안 됐어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온라인 교육으로 많이 했고요.  그다음에 2023년, 2024년은 오프라인인데 이 숫자가 이렇게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2024년은 지금 10월 말 현재 이미 숫자가 230명이 넘었고, 숫자도 줄지도 않았을뿐더러 여기에 안 나타난 숫자는 자치구에서 교육을 다 받고 있기 때문에 교육에는 이상이 없다, 그렇지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교육을 전원이 이수할 수 있도록 전부 체크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유희 위원  제 나름대로 추측을 해볼진대 2023년부터 변경된 교육내용 그리고 또 예산의 축소 이런 게 원인이 된 것은 아닌가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렇지는 않습니다.
최유희 위원  그건 아니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교육은 전원 다 받고 있습니다.
최유희 위원  그럼 그다음에 신규 활동가 수가 감수하는 건 각 지역의 자치구별로 자원봉사 캠프의 운영이랑 이런 데에다가 맡기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얘기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캠프 활동가도 줄어들고 있지는 않습니다.  활동가도 줄지 않고 대상자도 줄지 않고 교육자 수도 저희가 지원하는 수가 작년에는 224개 캠프인데 금년도에는 306개 캠프를 지원하고 있거든요.  캠프 활동가 수도 늘어났고 교육대상자 수도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나타나는 숫자 플러스 자치구에서 받는 교육 인원을 플러스해야 됩니다.
최유희 위원  그건 여기서 카운트 안 하고 다 빼신 거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여기는 카운트 안 했습니다.  우리 서울시 센터에 와서 교육받은 사람들 숫자만 있습니다.
최유희 위원  그래서 저는 이게 양적으로는 증가했을 것 같긴 한데 2025년부터는 약간 질적 증가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질적으로요?
최유희 위원  질적으로 그게 좀 늘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다음에 이거를 함으로 인해서 홍보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좀 더 강화하실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연계해서…….
최유희 위원  자원봉사 내가 뭐 했어 이걸 나타내기가 사람들이 사실은 좀 그렇거든요.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 자기 마음속에서 우러나서 하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거를 우리가 어떻게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거나 이런 것을, 서울시 자원봉사에서는 다 잘하고 있는데 그 홍보가 조금 미흡해서 우리가 방향키를 잘 잡으려고 하고 그다음에 활성화를 시키려고 하면 또 뭘 어떻게 하고 있다는 거에 대한 홍보 그래서 이러이러한 것들이 좀 변화가 되고 있다는 홍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좀 들었고요.
  그다음에 이 시점에서 제가 제안을 하나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아까 우리 동료위원님 몇 분이 말씀하셨던 것 중에 하나가, 제가 외국을 가서 박물관이라든지 이런 기념관, 센터 같은 데 들어가서 느낀 점이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그런 해설사라든지 이런 분들이 굉장히 젊은 분들이 많잖아요.  예를 들면 갤러리나 이런 데도 그렇고 그다음에 미술관 이런 데 전부 다 젊은 분들이 많으신데 외국은 거꾸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나라에 작년인지 올해인지 제가 연도는 기억이 확실히 안 나는데요 가을 녘 쯤에 궁중문화축전이라는 게 한번 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서 궁이둥이를 모집하는 거를 한번 봤었는데 기본적으로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다 이렇게 오픈돼 있어요.  그럼 만 18세부터면 되도록이면 젊은 사람들이 총명하니까 젊은 사람들을 많이 뽑으시겠죠, 선정을 하시겠지?  그런데 지금은 저출생 초고령화시대로 가고 있어서 ‘65세 노인 기준 이거 너무 빠르지 않아, 75세로 하면 어때?’  해서 적정 수준인 70세로 노인의 기준을 정하자 이런 얘기들도 많이 화두가 되고 있잖아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최유희 위원  그런 측면에서 퇴직한 노인분들 중에 굉장히 유능하시고 건강하시고 그런 분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이 궁중문화축전이라든지 이런 거 할 때는 굳이 젊은분 아니어도 퇴직한 공무원분들이나 이런 분들을 선정해서 노인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해 보시는 건 어떠냐 이게 첫 번째 제안입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최유희 위원  그다음에 제가 9월에 업무보고를 받을 때 발언했던 내용 중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하고 연계한 프로그램을 많이 활성화시켜 주시고 그에 따르는 수요처를 좀 발급해 주시면 어떻습니까 했는데 저한테 몇 군데 센터장님하고 우리 과장님들하고 한번 오셨었잖아요.  그 이후에 대한민국청소년의회 기자단 학생들이 유튜브에다가 제가 발언한 내용을 올렸어요.  업로드를 시켰는데 이게 지금 약 14만 6,000회 정도가 조회됐더라고요.  어느 층에서 왜 이걸 많이 봤느냐를 고려해 보고, 이걸 업로드한 층이 청소년의회 기자단 애들이잖아요.  얘네들이 이거에 대한 목마름이 계속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많은 유튜브의 조회 수가 나온다는 건.
  저도 제 이름으로 TV를 개국해 놓고 쇼츠를 있을 적마다 주기적으로 올리고 있는데 유튜브나 이런 데에서 조회 수가 많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이 청소년의회 기자단들이 올린 제 발언 하나가 내용이 이렇게 많다, 지금 9월 업무보고 때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한 달 전이에요.  약 한 달 동안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봤다는 거는 이걸 우물을 파 줘야지 될 것 같은데 아까 우리 존경하는 유정인 위원님께서 발언하신 내용 중에 2019년 11월 28일 교육부에서 고교대입전형 자료를 발표할 때 대입제도 공정성 확보 때문에 입학사정관에서 자원봉사와 관련된 모든 서류는 다 폐지 이렇게 됐거든요.  2018년도 얘기입니다.
  이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기여하는, 참여하는 수가 대폭 굉장히 많이 줄었어요.  그런 와중에 제 발언 이후 한 달 동안에 이렇게 많이 조회 수가 나왔다는 측면에서 제안을 드리면, 제가 지금 다 찾아보니까 법률에서 정한 건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이 있고 이게 진흥과 관련된 내용인데 별 뭐 특이한 내용들은 없더라고요.  그다음에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을 하느라고 그리고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서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해 줄 수 있는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관련 조례가 돼 있고.  그럼 우리 서울시의 자원봉사와 관련된 조례를 보니까 두 가지가 있어요.  그런데 그중 하나가 자원봉사센터를 유지하기 위한 근거 마련의 조례고 하나는 재난상황이 왔을 경우에 자원봉사자들이 어떻게 관련을 맺고 있는지에 대한 조례더라고요.
  여기서 제가 제안을 하나 드리고 싶은 거는 서울시 차원의 학생 자원봉사 진흥과 관련된 조례를 하나 제정했으면 합니다, 저는.  그러니까 거기 안에는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그다음에 실태 조사를 정례화하고 그다음에 봉사활동 또는 봉사학습시간 외에 인정해 주는 기준을 좀 마련해 주고 또 아까 우리 동료위원님들이 얘기하신 포상이라든지 이런 상장 기준도 좀 넣어주시고 그리고 봉사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학습동아리를 지원해 주든지 이런 세세한 디테일한 것들은 저하고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하시면 좋겠고, 이게 교과하고 교육과정하고 연계해서 봉사활동을 좀 시범적으로 할 수 있는 이런 근거가 들어가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제 생각이 있는데 센터장님 생각은 어떠실까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저도 위원님 말씀하신 청소년들에 대한 봉사 학습 그리고 여기와 연계되어 있는 봉사 유인책, 장려책 이런 것들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보고요.  말씀하신 이런 내용들은 저희가 검토해서…….
최유희 위원  한번 검토 같이해 볼게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위원님하고 같이해서 이거 굉장히 정의로운 정책이고 꼭 이렇게 해야 우리 미래세대가 좀 더 사회를 생각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유희 위원  서울시교육청에서 이 학생 자원봉사와 관련된 그게 약간 사각지대가 되어 있어요.  그거를 서울시 차원에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치고 나가는 형상이 되면 오히려 가만히 앉아있어도 홍보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잘 알겠습니다.
최유희 위원  그러니까 이거는 저하고 상의를 해서 어쨌든 대입전형에서 폐지되고 난 이후 지금 한 4~5년 정도의 공백 중에 아이들을 유인해낼 수 있는 이런 것들을 연구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한번 제안을 드렸으니까 달리 한번 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잘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박수빈  최유희 위원님 고생하였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이승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미 위원  센터장님 반갑습니다.
  센터장님, 제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연차보고서 2023 이걸 잠깐 보다가 궁금증이 생긴 거예요.  이것은 어떤 목적으로 만드신 겁니까, 제작하신 거예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저희가 사실 연보를 그동안에 한번도 안 만들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작년에 와서 기관이 홍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게 뉴스레터고 두 번째가 애뉴얼리포트인데 이게 없어서 금년도에 급히 직원 한 분하고 저하고 둘이…….
이승미 위원  두 분이서…….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직원이 만든 거죠.  사실.
이승미 위원  그러니까 이게 지금 홍보 목적으로…….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홍보하고 우리 정리.
이승미 위원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면서, 그렇죠.  정리하면서 성과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이 보고서를 만드셨다.  이 보고서 만드는 데에 제작비는 얼마나 투입이 되는 거예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비용은…….
이승미 위원  두 분이서 만드셨다고 하니까 크게 뭐…….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1,000만 원 내외 정도, 내용은 우리 담당 직원이 다 만든 거고요.
이승미 위원  지금 제가 대학생 청년주도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보다가 여기에서 뭐가 딱 걸렸냐면 여기 67페이지 보니까 14.7%가 증가했다고 된 거예요.  여기 보고서 67페이지에 보면 서울동행 참여자 확대, 그러니까 2022년도에 비해서 2023년도에 14.7%가 증가했다.  확실합니까?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2022년 대비…….  네, 맞습니다.  5,200명에서 5,90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승미 위원  그런데 왜 행감에 제출하신 자료하고는 내용이 달라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행감에요?
이승미 위원  여기에는 5,127명으로 2022년도에 비해서 줄었어요.  그런데 14.7% 증가했다고 지금 여기 보고서에 작성을 이렇게 해놓으시면 어떻게 해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이건 아마 2024년도…….
이승미 위원  어디 있냐면요 행감 자료 380페이지요.  서울동행 멘토링 프로그램 2022년도 5,212명, 2023년도 5,127명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이거는 멘토링만 해당되는 거고요.  여기 이거 말고 서울동행에 기획봉사 프로그램이 있었거든요.  거기  참여한…….
이승미 위원  아니, 그 기획 프로그램도, 제가 지금 이것도 웃긴 게 사회변화 프로젝트가 2023년도에 종료가 됐고요 그게 지금 서울동행 청년 기획봉사로 이름이 바뀌어서 2023년도에 다른 사업으로 시작이 됐나 봐요.  그거는 그 밑에 있잖아요.  88팀에서 지금 485명 참여했다고 그 밑에 또 되어 있잖아요.  그리고 이 숫자를 다 더하고 이렇게 더하고 저렇게 더해도 이 숫자가 맞지 않는 거예요.  제가 계산기까지 꺼내서 더해보지 않았겠습니까.
  아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보세요.  2023년도에 총 6개의 프로그램 중에 2개가 종료됐고요 심지어 2024년도에는 4개가 종료됐어요.  뭐가 맞는 겁니까?
  아니, 뭘 어떻게 하시겠다고 지금 적극적으로 청년주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지금 우리 센터장님에서 갖고 계신지에 대해서 저는 여쭤보고 싶은 거예요.  그러면서 보니까 이 숫자가 어떻게 이렇게 나왔지 해서 계산기까지 꺼내서 아무리 더해봐도 이 숫자가 지금 행감자료하고 맞지 않으니까 제가 지금 센터장님께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금도 굉장히 저조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4.7% 증가했다고 딱 써놓으셨는데, 그리고 심지어 2023년도에는 2개를 종료시켰고 2024년도에는 4개를 종료시켜요.  종료된 이유는 뭡니까, 센터장님?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이거는 프로보노라든가 이런 프로그램들을 기획봉사 프로그램에 녹여서 한 거고, 그다음에 여기 있는 영상제작은 영상을 저희가 홍보용으로 대학생들한테 영상 쇼츠를 한번 제작을 해보라고 맡긴 건데 영상제작이 거의 100편, 90몇 편 정도가 됐기에 충분히 됐다고 판단해서…….
이승미 위원  충분히 있다 해서…….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만 스톱한 거고요.  나머지들은 경영학습이라든가 이게 다 이 자체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지만 다른 프로그램으로 다 녹여서 들어갔기 때문에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종료됐다…….
이승미 위원  아니, 다른 프로그램으로 녹여서 들어갔다고 하기에는, 여기 자료를 주셨잖아요.  최근 3년간 청년주도 자원봉사활동 6개 프로그램 중에 4개를 종료를 시키셨고 지금 딸랑 2개예요, 서울동행 멘토링 프로그램 하나하고 서울동행 청년 기획봉사하고.  그러면 좀 더 다양성을 추구하자고 아까 센터장님께서 계속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그 의도하고는 지금 다르잖아요.  2024년도 9월 30일 기준으로 보면 대학생 배치자 수 아까 멘토링 프로그램도요 이거 지금 9월 30일 기준이니까 올 말까지 하더라도 이거 가능하시겠습니까?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멘토링이요?
이승미 위원  멘토링만 봐도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멘토링 숫자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희가 지금 계획한 대로 하고 있거든요.
이승미 위원  센터장님, 아까 그 연차보고서, 그다음에 뭔가 홍보자료를 굉장히 잘 만드시더라고요.  또 하나가 중장기 발전전략 이런 것들 만드셨어요.  그러면 기본적으로 홍보하는 거 좋고 어떤 성과를 하셨는지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는 거 저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것에 대해서 우리 청년들이나 아니면 청소년들이 이런 내용들을 보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기회도 있는 거잖아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이승미 위원  그런데 저는 여기에 아까 대학생 영상제작 충분히 있어서 못 한다, 그러면 여기에 봉사하고 싶고 여기에 자기의 특별한 재능이 있거나 전공을 했다거나 하는 이 친구들은 더 이상 여기에 대한 어떤 기회는 없는 거잖아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저희가 2023년도에 그런 기획봉사라든가 이 팀은 30개 팀을 했는데 올해 2024년도에는 100개 팀, 121개 팀을 하거든요.  그래서 인원수도 대폭 늘리고 그다음에 봉사하려고 하는 그 가짓수도 굉장히 늘렸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물론 더 늘리고자 합니다, 예산이 허락하는 한.  그래서 그런 어떤 욕구라든가 대학생들이 참여하려고 하는 것의 의지를 꺾는다든가 하는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이승미 위원  그러면 센터장님, 지금 저희 행정감사고 이제 한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이미 내년에 할 사업들은 다 기획이 되어 있고 이제 실행만 남았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이승미 위원  그거 지금 내년에 하실 거에 대한 자료를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그거는 드리고요.  이 자료도 왜 여기는 14%인데 여기는 이렇게 낮느냐 하는 것도 저희가 다시 한번 봐서 곧바로 좀 드리겠습니다.
이승미 위원  제가 지금 14%에 대해서 이 퍼센티지의 문제가 아니고 왜 행감 자료하고 보고서 자료가 다르냐는 거예요.  보고서하고 행감 자료가…….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거에 대해서 저희가 좀 더 하고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승미 위원  여기 참여자 수기에 보니 청년들이 이렇게 얘기를 했나 봐요.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시작했다가 좋은 어른을 만나는 경험, 존중받는 경험, 다양한 이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갖게 되었던 경험이었다.  또 일방적으로 가르쳐줘야 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충분히 관찰하고 경청하고 고민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었다.’  또 어떤 분은 ‘더 나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나도 모르게 공부를 하고 있고 나의 강점을 발휘하는 법, 단점을 극복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또 어떤 분은 ‘동생들이 나에게 주는 관심과 사랑을 통해 나 역시 관심과 사랑을 주는 법을 배웠다.’  굉장히 좋은 수기들을 많이 주셨나 보더라고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이승미 위원  우리가 청년주도 자원봉사활동에 보면 왜 자꾸 이렇게 저조하냐고 물어볼 게 아니고 우리 센터장님께서 좀 더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자기의 어떠한, 헌신할 수 있거나 기여할 수 있는 재능들을 기여할 수 있는 이런 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의지고요.
  그리고 또 정기적으로 이것들이 지속성 있어야 내 후배들에게 내가 이런 거 해봤더니 괜찮더라, 좋더라 이렇게 또 서로 홍보해 주지 않겠습니까?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그렇죠.
이승미 위원  지금 20대가 17%대고 30대가 14%대예요, 평균 봉사시간이.  그래서 우리 센터장님 계실 때 최소한 이걸 다 20%대나 그보다 더 높은 퍼센티지 대로 올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이승미 위원  어떠한 프로그램을 지금 발굴하고 계시고 기획하고 계시고 준비해 좋으셨는지 저희가 보고 마지막 종합감사를 할 때 다시 한번 저희가 그걸 가지고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수빈 부위원장, 최유희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최유희  이승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수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수빈 위원  강북구 제4선거구 박수빈 위원입니다.
  센터장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정ㆍ처리 요구사항 추진된 내역을 보니까 업무보고 내용도 그렇고 지적한 사항들이 그래도 많이 반영이 돼서 정비가 됐다는 생각은 듭니다.  대표적으로 중장기 전략 수립하신 것은 칭찬드리고 싶고요.
  그런데 내용에 중장기 내용을 봐도 신규로 제가 제안드린 것이 서울센터에 브랜드가 될 만한 사업 아이템을 만들고 브랜드화를 해야 된다는 얘기도 많이 드렸는데 사업에는 브랜드화를 하겠다는 내용이 계획에는 있는데 업무보고 자료에는 아예 카테고리에 없어요.  그래서 진행된 사항 궁금한데 말씀 좀 해 주시겠어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사실 저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서울동행처럼 그런 브랜드를 갖자고 많이 협의를 했는데 저희가 NYC서비스나 팀런던이나 암스테르담 투게더나 이런 식으로 지금 하고 있는데 이웃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까 이웃 프로젝트 개발과 관련된 여러 가지 브랜드에 집중을 했고 전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대한 브랜드는 사실 아직까지 하나로 통일된 것은 없습니다.
박수빈 위원  그러니까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계속 더 노력하겠습니다.
박수빈 위원  사실 이 부분이 핵심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서울 투게더로 했다가 이게 암스테르탐 투게더가 있어서 제가 접어버렸습니다.
박수빈 위원  그러니까요.  예산에 관련된 자문을 받으시든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 제가 최근에 어느 사회적 기업, ESG 환경 쪽 하는 영리기업 활동을 봤는데 어떤 젊은 청년들이 재활용 행사나 축제에 갔을 때 직접 재활용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안내를 하면서 동시에 어떻게 보면 환경미화사업이죠, 쓰레기처리를 해 주는 건데 안내를 해 주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단체였어요.  그런데 거기가 어떤 방식으로 일을 같이하는 친구들을 부르냐면 요원이라고 불러요.  그러니까 이 사업은 작전명 에코고, 에코사업 작전을 우리가 하는데 이것을 일하는 여러분은 요원인 거죠.  그래서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거죠.  그래서 청년들이 환경미화라고 하면 보통 적당한 환경미화성 옷을 입고 쓰레기나 이런 것 안내를 하고 뭔가 내는 사람도 불편하고 받는 사람도 뭔가 꺼림직하고 이런 분위기가 있었는데 그런 콘셉트를 아예 잡아서 이것은 우리가 ESG사업을 하는 거고 환경운동하는 거라는 콘셉트로 접근을 하니까 이것을 접근하는 친구들도 물론 그냥 아르바이트니까 돈을 받지만 그런 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되는 거죠.
  저는 그것처럼 서울센터에서 브랜딩을 하라고 말씀을 드린 것은 서울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하는 사람도 소위 서울시도 마이소울 이렇게 얘기하면서 서울러라고 부르잖아요, 파리지엥이라고 얘기하고 서울러하고 하듯이 봉사센터에서 활동하는 사람에 대한 닉네임이든 칭호나 이런 브랜딩이 있으면 일종의 소속감, 그런 콘셉트가 전체적으로 존재한다면 그 콘셉트에 동참하는 것 자체로도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한테 소속감을 줄 수 있고 그런 거죠.  사실 정당들도 그래서 당원증을 발급하는 것이고요.
  이런 측면에서 브랜딩을 고민해 보라고 말씀을 드린 것이기 때문에 지금 아직 주먹구구식의 모자 하나 씌운 것 같은 형세예요.  지금 중장기 전략을 모자는 엄청 그럴싸하게 씌워 놓으셨는데 내실이 없다, 내년에 행감할 때는 브랜딩이 어떻게 됐는지 그리고 그것에 대한 추진상황이 어떤지에 대한 업무보고도 같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고 이 부분은 나태하셨던 것 같은데 반성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알겠습니다.
박수빈 위원  그리고 지금 이 부분 마찬가지로 우리가 인력이 부족하고 광역센터는 신선한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서 공모하면서 매번 루틴에 쌓여있는 현장에서 그 자원봉사 하던 것들을 답습하는 자치구 센터들한테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 줘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이웃화합 프로젝트 같은 걸 하신 것 같은데 저는 잘됐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이런 아이디어가 부족하다면 공모전을 사업 공모를 받으시든지 하는 방식으로도, 사실 공모전 홍보 자체가 센터 홍보이기 때문에 이런 방식들을 활용하셔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비슷하게, 브랜딩화는 일단 그렇습니다.
  공모나 여러 가지를 통해서 새로운 사업들 개발을 많이 하셔서, 사실은 자치구 센터들 그리고 제가 자원봉사 관련된 시상 심사를 해 봐도 대동소이합니다, 사업하시는 자원봉사의 형태가.  과거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주로 이웃 전화걸기 아니면 김장 아니면 조금 나아가면 요양병원에서 목욕해 주는 세신 아니면 미용, 주로 김장이죠.  반찬나눔 이런 식으로 지역센터들은 거기 아무래도 지역사회에 녹아들어서 그런 활동을 많이 하는데요 그런 것이 조금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사업들 개발을 해야 하는데 사실 자치구는 그 역량이 부족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공모사업으로 추진을 하셔야 된다 이 말씀을 드리고.
  두 번째 민간기업 협력사업도 많이 강화를 하셨어요.  지난해 제가 지적드린 부분이 시정된 것 같아서 반가운데 민간기업 협력사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까?  우리가 먼저 제안을 주나요, 아니면 하고 싶은 데 손 들어서 지원서 내세요 이렇게 하나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지금 현재 저희가 하고 있는 것은 설명회를 하고 거기에 참여하신 분들하고 상담하고 폴로업을 계속하면서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저희가 법상으로 모금을 못 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저희가 서신을 보낸다든가 광고를 한다든가 적극적인 유치는 못 하지만 이런 형태로 하고 있고요.  내년부터는 그것을 못 함에도 불구하고 제가 가능하면 직접 100대 기업들을 찾아가서 설명드리고 CSR 관련돼 있는 장들, 본부장급 이상 분들하고 긴밀하게 협력해서 협조를 하도록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박수빈 위원  제가 제안드리고 싶었던 내용이 바로 그거고요.  그런데 지금 민간협력사업들 제가 보니까 주로 기부물품을 받는 것에 한정돼 있는 느낌이 듭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약간 뭐랄까, 그런 게 있습니다.  사실은 저희하고 2억, 3억 굉장히 예산이 많은 그런 형태로 같이 협력하자고 하는 데가 있습니다만 그런 데는 주로 저희를 활용해서 이용해서 자기네가 예산 가지고 있는 것을 예산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예산은 그 정도 들지만 대행해 달라고 하는, 심부름만 해 달라고 하는 사업들이 많기 때문에 그게 사실 별 의미도 없고 저희도 그것 하다 보면 저희 기본적인 사업을 못 하기 때문에 약간은 기업하고 협력에 제한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는 ESG라든가 기업의 봉사활동보다는 기업의 CSR, 사회적 책임에 의한 펀딩 위주로 해서 외국같이 기업하고 같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어떤 한 테마를 가지고 공동의 노력을 하되 자금을 지원해 주고 하는 형태의 협력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수빈 위원  방향은 저는 굉장히 공감이 되고요.  마찬가지로 브랜딩이라는 차원에서는 여러 기업들이 훨씬 역량이 좋거든요.  그리고 제가 검색을 좀 해보니까 예를 들면 아모레퍼시픽 같으면 인종차별 이슈를 가지고 뭔가 청년 이런 걸 하셨고 또 비슷한 사례로 다른 기업들 같으면 다른 걸 하고 이렇게 하시던데 마찬가지로 브랜딩 능력이 있는 기업들하고 그런 사회적인 책무를 가진 것들을 하다 보면, 그런데 그렇지만 그 기준에서는 중장기 전략에 서울센터의 브랜딩이라는 기준 기조 위에서 협력이 저는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맞습니다.
박수빈 위원  그렇지 않으면 기업들의 그냥 그때그때 뭔가 그럴싸해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들에 끌려가다 보면 결국엔 또 색깔이 없고 여기저기 끌려다니고 이름만 팔아주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거든요.  그 선을 어떻게 세우셨는지 다음 업무보고 때는 있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저는 지금 말씀드리면 역시 자원봉사는 같이 함께 공용이죠.  같이 함께 잘 사는 그런 화합하는 세상을 만들자, 그래서 결과적으로 따뜻하고 서로 포용력이 넓은 그런 사회를 만드는 시민들의 운동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모든 것을 하기 때문에 이거는 공용이죠.  같이 함께 더불어 잘 사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 하는 겁니다, 사실은.
박수빈 위원  좀 추상적이고요 좀 더 선을 만드시길 바라고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박수빈 위원  그리고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 중에 물품이나 그런 CSR 캠페인을 주로 하시는데 지금 제가 전략사업들 보다 보니까 전시관이라든가 팝업 스토어 등도 제안을 계획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업무보고에는 내용이 역시 없었어요.  이거는 아직 추진하기 전인가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저희가 팝업 스토어 하고 전시관은 그때그때 서울시에서 하는 어떤 페스티벌 축제기간 중에 하고는 있고 서울시에 제가 건의해서 하고 싶은 것은 사실은 체험공간을 만들어서 시민들이 체험을 하고 그로 인해서 자원봉사의 어떤 동기를 유발하는 쪽으로 하고 있고요.
  근본적인 제 꿈은 상설체험관이라든가 어떤 자원봉사 홍보관을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한강공원이라든가 아니면 광화문이라든가 이런 데 좀 해서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그런 홍보관을 만드는 게 사실 제가 갖고 있는 꿈입니다.
박수빈 위원  센터장님 꿈은 알겠지만 사실 상설 공간이 있는 것의 효과성이 그렇게 큰가에 대해서는 저는 약간 의문은 있고요.  오히려 제가 지금 제안드리고 싶은 내용은 민간협력을 하실 때 예를 들면 요즘에는 청년사업들이 부족하다는 지적들이 있죠.  이전에는 너무 청년 중심으로 뭘 하려고 하고 너무 대학생 중심으로 뭘 하려고 해서 지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또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힘이 빠진 측면이 있는데요.
  청년 타기팅을 청년사업이니까 타기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면 지금 제일 핫한 팝업 스토어가 있는 곳이라고 하면 성동이고 뚝섬이고 성수죠, 성수.  이런 데들에는 팝업 스토어가 하루에도 몇 개씩 열립니다.  이런 식으로 되게 요즘 트렌드에 맞는 민간협력이라고 하면 민간의 눈높이에 맞는 팝업들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관 중심의 상설매장이 있는 것은 사실 뭐랄까요, 소위 개업발이라고 하죠.  그런 게 없어요.  없기 때문에 오히려 홍대든 성수동이든 그런 인구 밀집이 많은 지역들 중심으로 기업들과 협력, 공간 대여를 받는 방식의 기부를 받건 이런 쪽으로도 저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현대백화점 같으면 굉장히 끊임없이 팝업을 하거든요.  그런 지원을 받는 쪽으로도 접근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만.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저희가 광화문 빛초롱축제 때 팝업 스토어를 거의 한 달간 계속 열었고요.  그다음에 뚜벅뚜벅축제에도 계속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참여해서 팝업 스토어를 연 바가 있고, 그다음에 자원봉사 이웃 소통하는 그런 곳도 서초구…….
박수빈 위원  지금 말씀하신 건 부스 형태의 팝업 스토어잖아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부스 형태…….
박수빈 위원  제가 말씀드린 건 부스 형태가 아니라, 지금 제가 생각하는 팝업 스토어는 부스 형태가 아니라 말씀하신 체험관이라든지 어떤 사업을 했는지에 대한 전시관의 형태의 팝업 스토어를 얘기하는 거고 요즘은 그런 전시에 대한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트렌드에 맞는 것들을 중심으로 홍보에 나서야 된다는 말씀을 계속 드리는 겁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저희도 전시하고 체험관 위주로 지금 트렌드는 하고 있습니다.
박수빈 위원  그거를 공간 대여나 이런 쪽으로 민관 협력을 하셔서 요즘 느낌에 맞게, 소위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인데 그리고 소위 K-팝의 도시라고 하는데 가장 높은 문화적 수준과 가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울시 서울시민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센터면 그에 맞는 느낌이 있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기본적으로 해야 되는, 우리가 보통 하고 있는 자원봉사의 콘셉트들은 당연히 자치구 센터들이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과 연계하는 것은 또 별도라는 말씀을 저는 드리고 있는 겁니다.  검토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
  세 번째로는 제가 공무연수를 일본으로 갔을 때 자원봉사센터 자치구를 갔었는데 좀 독특한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지역 외국인들을 활용한 프로그램인데 지금 서울시는 굉장히 다민족 내지는 다문화를 가지고 있고 굉장히 거주하는 외국인이 많은데 지금 외국인들을 특화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조금 특이했던 게 영어권 외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청소년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 같은 게 있던데요.  사실 우리나라는 원어민이 아닌 외국인한테 영어를 배우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그 외에 다른 기점들이 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내지는 제2외국어 제3외국어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외국인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고 하는, 직접적으로 주체가 돼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여러 대사관들하고 연계해서 하셔도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인데 어떻습니까?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맞습니다.  외국인들하고 같이 연계해서 하는 것, 그다음에 외국인들이 한국 수도 서울을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그런 자원봉사 이런 활동들을 저희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수빈 위원  지금 여전히 계획에는 해외 봉사 프로그램이나 협업 네트워크 쪽으로만 집중이 되어 있는데 서울시에 있는 외국인 자원도 충분히 자원봉사 자원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면 좋겠고,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에 지금 원어민 교사도 거의 없어져서 외국인과 접촉하거나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우리가 국제적인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금 노출이 안 되는 지역들도 많거든요.  그런 지역들 관련해서 꼭 영어권 문화가 아니더라도 동남아라든지 아프리카라든지 다양한 시민들을 만날 수 있게 서로 화합하는 것도 센터장님이 말씀하신 그 추상적인 틀의 선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이것도 한번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알겠습니다.
박수빈 위원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최유희  박수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별로 질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계속해서 추가질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은 질의와 답변 포함하여 5분으로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숙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숙자 위원  본질의에 이어서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우리 자봉센터 지금까지 대단한 활약상 들었고 그런데 다 잘하고 있지만 또 한 가지 빠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첨언하기 위해 제가 합니다.
  지금 보면 장애인이나 소외계층 이 부분은 나눔의 대상일 뿐이고 나눔의 주체라고 보기가 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현재 장애인복지법 제35조에도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필요한 정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명시가 되어 있어요.  우리 담당 부서에서는 장애인 및 소외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있는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 한번 확인하고자 합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저희가 장애인이라든가 사회적 특별히 약자들만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은 사실 없습니다.  다만 내곁에 자원봉사가 약자를 돌봄인데 그중에 장애인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 뭐냐면 묻고, 전하고, 함께하기라고 하는 세 가지 아이템인데 묻고는 안부를 하고, 전하기는 여러 가지 필요한 물품도 전하고 이렇게 하는데 함께하기라는 세 번째가 뭐냐면 그 대상자들이 캠프에 있는 활동가들하고 같이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를 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성북구라든가 이런 구에서 봉사자들과 같이 장애인들이…….
이숙자 위원  어울려서 하는 부분으로…….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같이 하는 그 기회를 주고 있지만 장애인이라든가 다른 사람만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은 사실 없습니다.
이숙자 위원  없죠.  그래서 장애인과 소외계층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돼야 하는데 현재 별도의 어떤 봉사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을 좀 더 확대해서 이들이 직면한 제약요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통합이라든지 복지증진을 위해서 반드시 좀 필요해 보여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숙자 위원  그래서 자원봉사센터에서 좀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 주시기 바라고요.  또 한 가지는 서울특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사회적 인정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격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잖아요.  이를 통해서 우수 봉사자에게 인증카드 발급 및 인증패 수여 같은 예우를 제공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서 제가 기경에 있을 때 사실은 조례안이 하나 있었는데 서울시립과학관이라든지 공공시설 출입할 때 자원봉사센터의 퍼센티지를 티켓팅할 때 50% 정도 DC해 주는 이런 부분을 얘기를 했었는데 지급 입장료 면제에 그치고 있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숙자 위원  그러니까 입장료 면제만 그치고 있는데 공공기여를 시립과학관만 하고 있다는 거예요, 현재.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지금 현재는 그렇습니다.
이숙자 위원  그래서 우리 서울시에 여러 가지 공공시설이 많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기관들을 좀 확대하는 건 생각해 보지 않으셨나 해서요, 각 자치구별로.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지금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숙자 위원  지금 아직까지는 없죠, 과학관 빼고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지금 주차장이라든가 다른 박물관, 미술관 이런 데는 협의 중에 있고요 아직 확정은 되지 않고…….
이숙자 위원  아직 확정이 안 됐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이숙자 위원  사실은 보상체계가 미미하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이 이런 걸 혜택을 받으려고 자원봉사하시는 건 아니지만, 다만 우리가 그래도 좀 더 돌려드릴 수 있는 여러 가지 함의에 의해서 좀 더 배려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더욱더 격려하고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젊은 학부모나 이런 분들은 자녀들을 데리고 많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자녀와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 이런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게 되면 굉장히 유효할 것으로 보이죠.  아이들도 잘할 수 있는 장기가 있고 학부모도 마찬가지로 그 아이하고 둘이 콜라보해서 같이 손잡고 할 수 있는, 요즘 세대 간에 같이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줄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방과 후든 어떻게 됐든 봉사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계기를 한번 마련해 주는 그런 시스템을 한번 운영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잘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최유희  이숙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 질의 있으신 위원님, 유정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정인 위원  자원봉사자들 현장에 나가서 자원봉사활동하다가 혹시나 다칠 수도 있어서 종합보험 전체적으로 가입되어 있잖아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돼 있습니다.
유정인 위원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3년간 자원봉사활동을 하다가 봉사자에게 발생한 사고 내역을 보니까 상해ㆍ골절 등의 사고 건수가 3년간 177건이고 올해만 해도 9월 말 기준으로 45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매년 수십 건의 사고가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 이거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아무래도 노력봉사가 많다 보니까, 몸으로 이렇게 노력봉사 하다 보면 조금씩 다치고 이런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유정인 위원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센터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 게 있으신가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사고안전과 관련해 저희가 행사할 때 매뉴얼이라든가 그다음에 사전교육을 하고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무거운 거 또는 길거리 이렇게 하다 보면 다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연세가 높으신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그래서 많이 골절사고가 나는 겁니다.
유정인 위원  보면 현장 사전점검해서 위험요소가 있을 경우에는 보호장구 지급이나 안전요원 배치 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그것보다도 제 의견입니다만 그런 지금 말씀하신 무거운 물건을 들어야 된다거나 활동폭이 큰 노역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의 자원봉사를 할 때는 일단 안전교육도 중요하겠지만 스트레칭이나 몸풀기 이완율동 이런 거를 통해서 몸을 먼저 풀어주고 그다음에 현장에 투입이 되어서 일을 해야 되는데 그냥 무조건 가서 일을 하고 이러면서, 지금 왜 그러냐면 상해ㆍ골절이 대부분이에요.  화상이나 뭐 다른 건 몇 건 안 되고 상해ㆍ골절이 대부분이라는 것은 그게 몸이 제대로 이완이 안 되고 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현장에 투입되어서 그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활동에 큰 이런 활동들을 하다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그런 현장에서는 사전에 안전교육이나, 내가 그래서 여쭤보는 거예요.  적극 조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거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그런데 지금 여기 자료를 살펴보니까 제가 이야기한 이 부분은 하나도 없어요.  안전교육만 시키고 보호장구만 지급하고 이렇게 하는데 그런 활동폭이 큰 거나 무거운 거를 옮겨야 한다든지 이런 활동을 하기 전에 미리 몸풀기나 스트레칭 이런 거를 사전에 매뉴얼에 포함을 시켜서 하시든지 현장지도자를 통해서 그것을 진행하든지 해서 보호장비 지급하고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스트레칭에 별로 시간 많이 소요되지 않으니 간단한 몸풀기를 통해서 그런 것을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인데 왜 이런 것은 매뉴얼에 전혀 없는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반영하겠습니다.  중요하신 말씀입니다.  예방이 훨씬 중요합니다.
유정인 위원  앞으로는 그런 걸 그냥 간단한 거 같은 건 모르지만 몸 움직여야 되는 그런 업무에 투입이 될 때는 사전에 전부 다 모아놓고 한꺼번에 단체 몸풀기 스트레칭 이런 걸 진행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굉장히 중요합니다.
유정인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이건 궁금한 겁니다만, 다쳤을 때는 종합보험이 적용돼 치료 가능한데요 제가 보면 꼭 다쳤을 때뿐만 아니라 일하다 보면 본의 아닌 게 기물이 파손된다든지 손괴가 된다든지 재산상에 피해가 있을 수가 있어요, 분실을 한다든지.  그랬을 때의 손해배상이라든지 이런 상황은 어떻게 진행이 됩니까?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것도 저희가 대인보상 대물보상을 다 하도록 돼 있습니다.
유정인 위원  보험으로 들어가 있나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보험에 들어가 있습니다.
유정인 위원  지금 여기 자료로…….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보상내용하고 제가 어제 쭉 봤거든요.  그렇지 않아도 거기 어떻게 하느냐 하는데 오히려 본인이 잘못해서 남을 해쳤을 때 아니면 재산을 손괴했을 때 그때 보상액이 더 큽니다, 보상범위가.
유정인 위원  종합보험 가입한 거기에 상해라든지 이렇게 자기 몸이 상했을 때뿐만이 아니고 재산상에 피해가 발생했거나 이랬을 때도 보상을 해 주는 그런 종합보험으로 가입이 돼 있다는 이야기죠?  아니, 그렇다고 하면 별문제가 안 될 텐데 제가 본 자료상에는 상해라든지 사고 관련된 것만 되어 있어서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손해배상 이런 것도 보험으로 전부 다 커버가 된다고…….  확실한 거죠?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네, 확실합니다.  배상책임이 꽤 크게 되어 있습니다.
유정인 위원  그게 상해라든지 재산손괴…….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본의 아니게 할 수 있죠, 그럼요.
유정인 위원  자기가 뭘 들고 가다가 부딪혀서 뭐가 파손이 됐다든지 아마도 그런 사람들이 그런 일에 전문적으로 종사하는 분들이 아니고 짧은 봉사기간 때문에 전문적인 아닌 비숙련돼 있는 분들이 그런 작업들을 하다 보니까 아마 다치거나 재산손괴를 시키거나 이런 일들이 많이 발생할 거라고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제가 우려하는 것 같지 않게 보험으로 다 커버가 된다고 하니까 다행인 것 같네요.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송창훈  그건 당연히 해야 될, 왜냐하면 선의로 하는 것의 저기니까 그것까지는 저희가 해야…….
유정인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걱정했던 부분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위원장 최유희  유정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위원님들의 세심한 감사로 문제점 도출과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감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심도 있는 감사를 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오늘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정하여 반복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하시기 바라며, 제시된 정책대안은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내년도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중식 후 오후 2시 30분부터 민생사법경찰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22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장태용  최유희  박수빈  박영한
  서호연  유정인  이숙자  박강산
  이승미
○수석전문위원
  김태한
○피감사기관참석자
  (사)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송창훈
    경영기획부장    박미혜
    사업총괄부장    한태석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장    박승배
  행정국
    시민협력과장    허혜경
○속기사
  한정희  정현주(편집)